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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LIFE53

#23. reusable K-cup 사용 후기~ 우리는 미국에 오면서 keurig라는 커피 머신을 중고로 사서 사용하고 있다. 저번에 파 심기를 하면서 모종 심는 용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환경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해서 (돈을 생각해서 +_+) 재사용가능한 reusable K-cup을 사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아래는 사용방법과 가격비교, 꿀팁을 써놓았다. 사실 플라스틱인데, 뜨거운 물을 붓는것도 좀 그랬고, 한 번 사용하고나면 뚜껑뜯고 안에 있는 커피 버리고 종이필터 뜯어내고 나면.... 싱크대가 난장판이 되어있고, 내 손도 난장판이 되버려서 이거를 물로 흘려보내면 그것도 환경오염이고, 배수관에도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렸었는데, 그것도 항상 신경이 쓰였다. 여러종류의 reusable K-cup이 있는데, 우리는 스.. 2023. 11. 17.
#22. 그 유명한 발보아 파크 가자! 여행이나 새로운 장소에 크게 감흥이 없는 나는 샌디에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태로 왔다. 그 와중에 지도에 저장된 장소가 있었으니...! 그것은 "Balboa Park" 노래를 노래를 불르다가 선셋클리프 갔다가 시간이 너무 떠버려서 +"그러게 발보아파크 가자니까"를 말하는 바람에 결국 오게됐다. 항상 김씨가 가이드를 해줬는데, 오늘은 그렇게 노래부르던 발보아 파크 너가 안내해봐~ 라는 미션에...! 두둥!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이드를 했다. 그러다보니 광장만 5번 지나갔다. 가이드라는 건 힘든 일인것같다. 그 동안 김씨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꼬... 😥😥 우선 첫 난관! 주차장에 주차하기 미국은 땅덩이가 커서 주차는 걱정없어! 라는 말을 듣고왔는데,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물론 주차가 어렵지 않지만, 기.. 2023. 11. 14.
#21. 선셋클리프에 가자!(feat. 샌디에고 가을 날씨) & 오션비치 맛보기 샌디에고는 여름보다 가을이 좀 더 날씨가 좋은 것 같다. 9월에 와서 11월까지 있어보는데, 오히려 9월 초는 흐린날도 있고, 구름도 꽤나 있었는데 오히려 조금 쌀쌀해지는 10월부터 우리나라 가을처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주말마다 바다를 찾아가고있는데, 이번에는 선셋클리프를 가봤다. 1. sunset Cliffs Cave 국립공원인데, 공원보다 가던 중에 있는 도로가 더 이쁘다. 바다가 정말 끝도 없이 펼쳐져서 숨통이 확 트인다. 해변이 쭉 연결되어있는데 각 해변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봐도봐도 이쁘다. 저 바다의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순우리말)이 이뻐서 찍었는데, 저 커플이 찍혀서 작품이 됐다. 여기 주차장에 계속 있을까 하다가 그래도 공원에 가보자고.. 2023. 11. 14.
#20. 윈도우 블로그용 추천 어플! 아주 짧은 글이 되겠지만, 노트북이 윈도우고, 휴대폰도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다면 nearby share 기능으로 폰과 노트북 사이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원래는 아이패드로 보내서 글을 써볼까해서 이 핑계로 아이폰으로 바꿀까 생각했는데, 사실 요즘 사람들이 갤럭시 쓰면 찐따라고 생각한다는 뉴스를 보고 오히려 청개구리 마인드로 더 갤럭시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30대는 이제 핸드폰에 큰 욕심없다. 그러고 flip 5 보고있음 🤣🤣 매우 비싸당 🤣🤣 김서방 등골 괜찮은가?? 1. nearby share 아무튼 ios끼리의 airdrop 부럽지않은 안드로이드끼리의 nearby!! 언제쯤 나온걸까??! 항상 아이폰들끼리 airdrop으로 사진 주고받고있으면 미안한데.. 카톡으로 사진좀.. 이라고 사진 구걸도 이.. 2023. 11. 10.
#19. target 화장품 구경! 처음 미국왔을 때의 가장 큰 걱정은 올리브영이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소 또는 올리브영을 가서 소소하게 구매하기 또는 아이쇼핑하기가 나의 소확행이었다. 거기다가 피부도 예민한 편이라서 화장품을 챙겨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다가 거기도 사람사는 곳인데 라는 마음으로 일단 출발했다. 물론 가방에 공간도 없었다. 23kg 2개 꽉 채우고 고양이 데리고, 기내용 캐리어에다가 백팩까지 매고 왔기 때문에 더이상의 공간은 없었다. 참고로 아시아나는 기내 수화물에 대해서 터치를 안했는데, 예전에 아빠는 대한항공에 탈때 기내 수화물에서 무게 제한에 걸렸었다고 하셨다. 아무튼 요즘은 사실 아마존도 잘 되어있어서 왠만한 한국 화장품은 살 수 있는 것 같았다. 물론 한국보다는 훨씬 비싸다.😂 하지만! .. 2023. 11. 10.
#18. 칼스배드 캠프그라운드를 가자!(feat. camel up) 한국은 캠핑이 유행인데, 나는 아직 캠핑을 한번도 안가봤다. 일단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깨끗한 것을 최고로 아는 나에게 캠핑장은 뭔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미국까지 왔으니 캠핑을 한번 가봐야지! 라는 생각은 있었으나 장비 사는 거며... 장소 찾는거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테니스 치다가 만난 부부님께서 함께 캠핑가자고 하셔서 냉큼 따라갔다! 장소는 칼스배드 캠프그라운드로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2시부터 오픈이라 우리는 또 점심먹고 장을 봐서 좀 일찍 들어가려고 했더니, 그 근처에 이상한 자동차의 행렬이 있는게 아닌가... 뭐지?? 하고서 옆차선으로해서 앞지르려고봤더니, 다들 캠핑장 들어가려는 차였다. 믿지 못한 우리는 한 3바퀴를 돌고서 행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꽤나..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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