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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5

#23. reusable K-cup 사용 후기~ 우리는 미국에 오면서 keurig라는 커피 머신을 중고로 사서 사용하고 있다. 저번에 파 심기를 하면서 모종 심는 용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환경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해서 (돈을 생각해서 +_+) 재사용가능한 reusable K-cup을 사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아래는 사용방법과 가격비교, 꿀팁을 써놓았다. 사실 플라스틱인데, 뜨거운 물을 붓는것도 좀 그랬고, 한 번 사용하고나면 뚜껑뜯고 안에 있는 커피 버리고 종이필터 뜯어내고 나면.... 싱크대가 난장판이 되어있고, 내 손도 난장판이 되버려서 이거를 물로 흘려보내면 그것도 환경오염이고, 배수관에도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렸었는데, 그것도 항상 신경이 쓰였다. 여러종류의 reusable K-cup이 있는데, 우리는 스.. 2023. 11. 17.
#8. To ask chat G.P.T to predict my MBTI. 오늘은 chat GPT와 놀아봤다. native와의 대화가 아직 두려운 나는 인공지능과 대화하기로 결정했는데..!! Shin : Thank you so much, but technically, I'm shy and timid so I can't speak with native. I can't start conversation with someone unfarmiliar to me... Is that big problem? or is there something to tell me? GPT : Feeling shy or timid when speaking with native speakers or unfamiliar people is a common challenge, and it's not a big p.. 2023. 11. 7.
#4. 미국 고양이 산책나가다?! 꼬미로 말할 것 같으면.. 맑눈광이란 말이 좀 잘 어울리는 시크한 개냥이다. 엄청난 무릎냥이고, 겨울에는 같이 잠자는 고양인데, 사실 토미가 정말 같이 자고, 꼬미는 가슴을 밟고 잠깐 누워있다가 내려간다. 아무튼 그렇지만 귀찮게하면 가차없이 손과 이빨이 나가는 친구이지만, 다행이 이빨도 시원찮고 손톱도 시원찮아서 아프지는 않다. 밖을 너무 좋아하고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현관에 대기하다가 사람이 들어오면 휙 나가버리는데 중요한건 너무 작고 현관은 어두워서 못보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한 3번을 밖에서 잠을 자곤했는데, 목소리도 너무 작고, 평소에도 잘 숨어서 자는 아이라 새벽내내 밖에 있다가 아침밥 줄때 안보여서 울면서 찾으러 나가곤했었다. 정말 다행히도 항상 집으로 돌아왔지만, 언제나 그렇다는 보장은 .. 2023. 11. 4.
#16. 할로윈 호박 carving 하기!! 거의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에 올리는 할로윈 이야기! 정말 이 나라는 할로윈에 진심이구나 싶은게 8월 중순에 이 나라를 왔는데, 거의 그 때부터 꾸며놓은 집도 있었다. 한 2주 정도 남았을때는 꽤나 많은 집이 꾸며놨는데, 이게 크리스마스 트리보다도 훨씬 난이도가 높아보여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나중에 청소 어떻게 해.... 마을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어느 마을은 거의 50% 이상의 집들이 꾸며놨고, 퀄리티도 매우 높았다. 그런 마을은 할로윈으로 유명해서 아가들이 trick or treat하러 가는 것 같았다! 귀여워!!! 저번주 일요일에는 집들이를 가게 되었다. 테니스 치다가 친해진 부부인데, 집들이에 초대해주시면서 carving 세트를 샀으니 호박만 사와서 같이 꾸며보자 하셨다. 그래서.. 2023. 11. 4.
#13. 미국 가정집 "파" 심기! feat. K-Cup recycling & 계란판 recycling 한국에서는 정말 흔하디 흔한 대파가 여기서는 흔치않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파가 위의 "Scallions"라면 일반 마트에 파는 파는 "Leeks"이고, 개딱딱하다고 한다. 한인마트인 H마트나 시온마트를 가거나, 인터넷 어플은 Weee에서 살수는 있으나 상태가 당연히 좋지 않고, 비싼편이다. 2대에 2달러?! 한국에서는 파 살때 6대씩 묶여있어서 정말 곤란했는데, 이제 미국와서 요리 좀 해보려고 했더니 파가 없어서 요리를 못해~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양파를 넣는다. 색만 없을 뿐이지 뭐 비슷하지 않겠어?! 싶지만 국이나 탕을 만들거나 찜닭이나 집코바 만들때는 왠지 아쉽다. 그래서 키워보기로 한다! 전에 시온마트에서 사온 대파씨앗! 오늘은 드디어 심어보기로 한다. 사실 이전에 대파 뿌리로 대파를 키울 수.. 202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