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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3

#2. To become an attractive speaker. I watched a YouTube video in which a Korean announcer discussed good speaking skills. He mentioned several points, with the first one being "don't make the listener uncomfortable." In particular, he pointed out that Koreans sometimes preface their statements with phrases like "Don't be mad at this," only to follow with something negative about someone's personality or privacy that they wouldn't .. 2023. 10. 6.
#4. 네..? 저희 세탁기에 누수가 있다구요..? 나는 매우 소심하고 typical(이 단어를 김박사는 참 좋아하는데 아직도 잘 안와닿는다) INFP이다. 한국에서 살아도 해야할 말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미국까지 왔으니 어떻겠나... 그럼에도 알수없는 근자감이 있다. 하면 되겠지. 어디든 떨어지면 다 사람사는 곳인데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영어 공부를 안했다 :) 근자감은 있지만 소심했던 나란 사람은.. 영어는 못하지만 미국인과 대화할 수 있다는 이상한 생각에 가득 차있었고, 결국 무너지고 만다.. 분쇄기 문제가 다 해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apartment에 누수가 있으니 확인차 들리겠다고 했다. 노크를 하면 큰 소리로 대답을 해야 하는게 부끄러워 미어캣마냥 밖에 소리를 듣고 있다가 누가 오는것같으면 문 열러 뛰어나갔다. 요번에는 2명이 같이 오셨.. 2023. 10. 5.
#3. 다시 발생한 음식물 분쇄기 문제(garbage disposal) 배수관을 다 고친 후에 마음편히 설거지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분쇄기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하지 않았다. 속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음을 김씨에게 어필했지만... 아무튼 버튼을 누를때마다 버튼에서 물을 튀어 나왔고, '혹시 물이 너무 많이들어가서 기계가 고장났나?'라는 생각으로 하루 정도를 더 살았다. 다음날에도 여전히 분쇄기는 작동하지 않았고, 다시 maintenance를 부르기에는 뭔가... 'ugly Korean'이 될 것 같아 다시 구글링 해봤다. 역시 첫 번째 시도는 "RESET"버튼! 이건 한국 분쇄기가 안될때도 만능버튼이다. 눌러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고, 이 얘기를 들을 각오를 하고 maintenance 부르자 하던 차에 하부장 정리를 하다 보니 전선하나가 빠져있..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