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미토미9

#9. 고양이 부정맥 진단 1달 후 재검(미국) sotalol이라는 약을 받고 한달 쯤 뒤에 다시 24시간 심전도기, holter를 해서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얘기를 듣고 다시 예약을 했다. 2024.03.16 - [꼬미토미] - #7. 미국 동물병원, 24시간(48시간) 심전도기(holter) 결과 및 고양이 부정맥 약 sotalol #7. 미국 동물병원, 24시간(48시간) 심전도기(holter) 결과 및 고양이 부정맥 약 sotalol holter를 차고 집에 온 날이 금요일이었고, 그때부터 48시간, 일요일 오후 5시까지 holter를 차고있던 꼬미는 너무너무 불편해 보여서 우리가 알아서 제거를 한 후 다음날 아침에 바로 가서 holter를 flowshin.tistory.com 자동으로 예약을 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직접 예약을 해.. 2024. 4. 22.
#8. 고양이 미국 동물병원 결과지 병원을 가서 약을 받고 하루 뒤에 이메일로 결과지를 보내줬다. 대상은 1번 보호자인 김씨와 처음 부정맥을 진단해준 동물병원을 함께 묶어서 메일을 보내줬다. 한국에서는 결과를 이렇게 받은 적은 없었는데, 사람 건강검진하고 난 후의 검사지 받는 느낌이었다. 신기해서 공유해보는 결과지! 진단명은 ventricular ectopy로 일종의 premaure ventricular contraction이다. 가끔 발생하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너무 자주 발생하면 치료가 필요하다. 사실 통화나 직접만나서 얘기를 한다고해도 꼭 못 물어본 내용들이 있고, 가끔 결과가 헷갈리기도 하고, 어떤 시험을 받았었는지, 당시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직접 보여줘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데, 이렇게 이메일로 보내주니까 너무 좋았다. .. 2024. 3. 23.
#7. 미국 동물병원, 24시간(48시간) 심전도기(holter) 결과 및 고양이 부정맥 약 sotalol holter를 차고 집에 온 날이 금요일이었고, 그때부터 48시간, 일요일 오후 5시까지 holter를 차고있던 꼬미는 너무너무 불편해 보여서 우리가 알아서 제거를 한 후 다음날 아침에 바로 가서 holter를 반납했다. holter에는 디지털로 시간이 써져있는데, 그냥 시간이었고, 48시간이 끝나면 숫자들이 사라진다. 좀 이 날이 뭔가 특이했던게, 사실 그냥 예정되어있던 것이지만, summer time이 일요일 새벽2시에 시작되는 거였어서, 갑자기 2시에서 3시로 시간이 바뀌어버리는 그런 마법이 일어나는 ;;;; 날이어서, 금요일 5시에 차고 와서 일요일 6시에 holter가 끝나는... 그런 일이 일어났다.. ㅋㅋ 얼마전 만난 외국인 친구에게 summer time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잠 시간이 줄어.. 2024. 3. 16.
#6. 미국 동물병원 pet insurance 없이 emergency care로 심장전문의 만나고 오기 그렇게 2주가 지나고, 결국 심각한 건강염려증환자인 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쁜 생각으로 결국 동물병원에 예약을 하게된다. 딱 오늘부터 pet insurance가 시작되는데, 목요일에 갔으니... 하지만, 여전히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그냥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 정도?! 여기서 중요한 것 정말 당황스럽게도, 미국 동물병원은 newbie는 받지 않는 곳도 있고, 예약을 한참 뒤로 잡아주는 병원도 있고, 예약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예약금이야 돌려주니 상관은 없다지만... 찾은 병원은 샌디에고의 고양이 전문병원과 집 근처의 평이 좋은 좀 큰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고양이 전문병원의 경우 3주 뒤 예약이 된다고 하고, 다른 병원은 아예 신규환자는 받지 않는다며....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메일로 연락을.. 2024. 3. 12.
#5. 고양이 발작(seizure) & 기절(faint spelling, collapse)증상 & 한국 동물병원 MRI 가격 우리 고양이 꼬미는 한국에서 특발성 발작, 뇌전증(간질, epilepsy)로 진단을 받았다. 처음 발견은 남집사인 김씨가 발견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애가 기절을 했다는 말에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잠깐 기절이라는 말에, 그럴 수 있구나, 하고 넘어갔다가, 김씨가 3번째 발작을 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줬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바로 동물병원을 갔다. 꼬미는 대발작의 전형적인 증상인 패들링을 보이고 있었고, 한 30~40초정도 지속되다가 꼬리를 내리고 숨으러 들어갔다. 강아지의 경우는 발작을 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한 편인 것 같았고, 그에 비하면 고양이 발작은 빈도수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고양이 발작 증상은 1. 얼굴이나 눈을 찡긋찡긋하는 것 2. 침을 흘리는 것 3. 큰 소리로 우는.. 2024. 3. 12.
#4. 미국 고양이 산책나가다?! 꼬미로 말할 것 같으면.. 맑눈광이란 말이 좀 잘 어울리는 시크한 개냥이다. 엄청난 무릎냥이고, 겨울에는 같이 잠자는 고양인데, 사실 토미가 정말 같이 자고, 꼬미는 가슴을 밟고 잠깐 누워있다가 내려간다. 아무튼 그렇지만 귀찮게하면 가차없이 손과 이빨이 나가는 친구이지만, 다행이 이빨도 시원찮고 손톱도 시원찮아서 아프지는 않다. 밖을 너무 좋아하고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현관에 대기하다가 사람이 들어오면 휙 나가버리는데 중요한건 너무 작고 현관은 어두워서 못보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한 3번을 밖에서 잠을 자곤했는데, 목소리도 너무 작고, 평소에도 잘 숨어서 자는 아이라 새벽내내 밖에 있다가 아침밥 줄때 안보여서 울면서 찾으러 나가곤했었다. 정말 다행히도 항상 집으로 돌아왔지만, 언제나 그렇다는 보장은 .. 202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