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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35

#45. 미라마르 동네 브루어리가기 일요일은 역시... 침대와의 약속이 잡혀있는 날인데.... 이날은 전날의 해리포터 여파로... 오후12시까지 쭉 잠을 자버렸다. 칼스베드에 꽃구경하러 가려고했다가,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준비할 시간도 부족해 레이크 미라마를 김씨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여기도 해가 비쳐서 그동안 이뻤구나를 느꼈는데.. 날씨가 별로 안좋으니 그냥 호수,... 이런 느낌이었고, 심지어 옆에서 경포호수보다 작은듯.. 이라며 나의 산통을 깨버려서... 조금 걷다가 근처 브루어리를 가기로 했다. 미라마르 동네에는 브루어리들이 많은데, 저번에 AleSmith 는 가봤고, 요번에는 다른 곳을 가보자 해서, 레이크 미라마 근처에 있는 HARLAND 라는 브루어린데, 펫코파크에 갔을 때 봤던 브루어리라 가봤다. 2024.04.16 - [S.. 2024. 4. 16.
#43. salt & straw 맛 후기~! & 부활절 달걀 그리기 저번 할로윈 호박 만들기에 초대해줬던 청룡이네 집에 이번에는 부활절 달걀을 그리러 갔다! 오늘도 집곰팽이 초대해줘서 감사합니다요..! 가면서 저번이랑 똑같이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사들고 갔는데, UTC 몰에 있는 salt & straw 라는 아이스크림 집이다. 철저히 내가 좋아하는 double fold vanilla맛이랑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strawberry honey balsamic & black pepper라는 .... 원래 이름 긴 게 보통 맛이 없는데... 이걸 굳이굳이 김씨가 사보자고 해서 (꿍시렁꿍시렁) 나는 strawberry도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날따라 딸기 케이크를 보고 가는 바람에 혹해서 사버렸다. 맛없으면 우리집에 가지고 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니나 다를까.... 2024. 4. 2.
#8. 고양이 미국 동물병원 결과지 병원을 가서 약을 받고 하루 뒤에 이메일로 결과지를 보내줬다. 대상은 1번 보호자인 김씨와 처음 부정맥을 진단해준 동물병원을 함께 묶어서 메일을 보내줬다. 한국에서는 결과를 이렇게 받은 적은 없었는데, 사람 건강검진하고 난 후의 검사지 받는 느낌이었다. 신기해서 공유해보는 결과지! 진단명은 ventricular ectopy로 일종의 premaure ventricular contraction이다. 가끔 발생하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너무 자주 발생하면 치료가 필요하다. 사실 통화나 직접만나서 얘기를 한다고해도 꼭 못 물어본 내용들이 있고, 가끔 결과가 헷갈리기도 하고, 어떤 시험을 받았었는지, 당시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직접 보여줘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데, 이렇게 이메일로 보내주니까 너무 좋았다. .. 2024. 3. 23.
#41.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Sea World! 주차정보 & 게스트 티켓 1. 주차 주차도 돈을 얼마를 내느냐에 따라서 주차공간이 달라지는데, 3 단계로 나누어져있고, 각 74, 53, 32달러인데, 우린 그냘 32 달러 주차장으로 갔는데, 그렇게 멀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다만 다 똑같이 생겨서 주차하고, 주차 위치를 좀 기억해두는게 좋다. 샌디에고 씨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미리 예약도 해둘 수 있다. 다만 필수는 아닌 것 같은게, 토요일 11시 반정도에 갔는데도, 자리는 없지는 않았다. 2. 게스트 티켓 입장 게스트 티켓은 좀 싸게 구할 수 있는데, annual pass가 있는 분들에게 게스트티켓이 나오는데, 이거를 파는 분들이 계신다. 요렇게 사면, 1회 입장권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가려는 날에 맞춰서 준비해두면 좋다. 게스트티켓에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들어가야하고, 티.. 2024. 2. 19.
#39. 샌디에고 관광, seaport village 가기~ 오늘은 샌디에고 관광지 중 하나인 seaport village를 갔다. 샌디에고의 주요 관광지는 balboa park, sea world, san diego joo, sapari(joo랑 다름!), seaport village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하나를 가보기로 했다. 여기를 가게된 이유는 말쑥 친구가 미국으로 관광을 오는데, seaport village를 갈거라고 해서 한번 우리도 가봤다! 위치는 다운타운쪽 항구인데, 옆에 midway 해전 박물관도 있다. 여기는 탑건에서 나오는 것처럼 배에서 전투기가 출발하는 그 배와 전투기가 함께 전시되어있는건데, 김씨는 갔다왔다고 하고, 나는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했다! 처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바다와...! 잔디와 vendor들이 있다. 주차! .. 2024. 2. 19.
#38. 미국인들의 순대국밥 original pancake house 알고보니 한국에도 있지만;; 샌디에고를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original pencake house를 가봤다.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해서, 유튜브를 보다보니, 한국에도 몇 개 지점이 있다는 놀라운 소식... 우리가 간 곳은 한식당이랑, 한국식 마트, 한인 교회가 모여있는, convoy에 있는 팬케이크하우스를 갔다. 시간은 12시 정도가 가장 한산하길래 11시쯤에 갔는데도, 주차자리가 없어서 2바퀴를 돌다가 옆 상가를 가서 주차를 했다. 오픈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인데, 한국사람들 아침에 순대국밥 먹는 그런 느낌으로 외국인들은 아침부터 팬케이크를 조지는 느낌이다. 이 한식당 많은 곳에 백인들의 점유율이 거의 80퍼센트가 넘는 그런 곳이고, 11시에 갔을 때도 대기를 조금했다. .. 202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