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작용3

Quinine & Quinidine 둘 다 cinchona라는 나무의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로, 둘 모두 항말라리아 작용이 있고, Quinidine은 anti-arrhythmia 약 중 class 1a에 속하는 약이다. 전해져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600년대 혹은 그 이전에 한 원주민이 고열에 시달리다가 길을 잃었고, 목이 너무 말라 물을 마셨는데, 쓴 맛이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 cinchona(quina-quina)라는 나무에 오염된 물이었고, 독에 걸렸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열이 싹 나았다. 라는 이야기고, 그 이후에는 나무의 껍질을 말린 후 곱게 갈아서 술에 타서 마셨다고 한다(취하기 전에). 그렇게 강장 목적으로 단 물에 타서 tonic solution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고 한다. 그 이후 과학자들에 의해 추.. 2024. 3. 28.
#2. Ibuprofen "NSAIDs" NSAIDs : Non-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 로 대표적인 소염제인 steroid는 아니지만 소염 효과를 내는 약을 뜻하는데, 아주 많은 약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이제는 소염 진통제로는 잘 안쓰이는 Aspirin, over the counter로 구매가능한, 처방으로도 많이 나오는 Ibuprofen, Naproxen, 처방을 받아야되는 몇몇 전문약들... Aspirin에서 시작되어 점차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었고, 그래서 현재 Aspirin은 높은 용량을 써야 소염, 진통 효과를 보이는데, 그 용량에서는 부작용도 심하다보니, 1/5의 용량으로 혈전을 방지하는 약으로 쓰이고, 보통 aspirin을 사려고 하면, 거의 약국에는 높은 용량은 없.. 2024. 3. 15.
#1. Acetaminophen 1. 효능 및 효과 해열 • 진통 코로나 19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진통제인 ①Acetaminophen과 ② Ibuprofen이 속해있는 NSAIDs 의 차이를 알게된 것 같다. Ibuprofen에 비해 Acetaminophen은 항염증의 효과는 미약하다. 2. 용량 성인 기준으로 1일 4000mg 이하(4시간에 1~2알, 서방정의 경우 6~8시간에 1~2알) 동그란 알약의 경우 일반적인 acetaminophen, 길쭉한 약은 "서방정"이라고 해서, 천천히 효과를 보기 시작해서, 오랫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그래서 일반 acetaminophen의 경우 4시간 정도가 지나면 약효가 떨어져 다시 복용을 해야하고, 보통 성인의 경우 1~2알을 복용하면 된다. 이 애매한 1~2알은 2알씩 4시간에 한번,..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