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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LIFE48

현지 투어로 요세미티 1박 2일 하기(Feat. Yosemite valley lodge) 이번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일단 날씨였다.10월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보기에 좋은 날씨라고 했는데, 정말이었다.다만 간과한 것이 있다면, 나는 캘리포니아에서 더 북쪽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나름 산인 요세미티는 훨씬 추울거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현실은 샌프란과 요세미티는 우리가 간 10월초에 섭씨 38도 정도를 기록했고, 원래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경량패딩+바람막이+검은 목폴라를 준비해갔고, 많은 놀림을 받았다.그래도 요세미티에서 꽤나 액티비티를 즐길 생각이었어서 반팔을 또 몇벌 챙겨가서 망정이지, 거의 쪄죽을뻔했다. 나중에는 땀이 나도 그냥 인식하지 않을 수 있는 정도랄까... 그러고 지금은 또 기온이 떨어지긴 한 것 같다. 요세미티 투어처음에는 한인 투어를 봤었는데, .. 2024. 11. 14.
미국 코스트코 멤버십 & 주유 정보 나는 별 생각없이 한국 멤버십을 가지고 미국을 왔는데, 다행히도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한국 멤버십이 사용 가능했다. 멤버십 가격이 좀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엄마 하나, 나 하나 이렇게 카드를 나눠가졌는데, 주소지가 같아야 발행을 해줬던 것 같다. 미국으로 오기 직전에 잠깐 엄마집에 살면서 발급을 받아뒀는데, 이렇게나 쓸모가 많을줄이야!!한국에서 코스트코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보자면 1. 장점 - 미국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국의 골드스타(일반)가 한국의 이그제큐티브랑 비슷한 금액이다. ) - 나는 이그제큐티브라서 골드스타도 미국에서 사용가능한 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가능할 것 같다. 장점은 하나밖에 찾지 못했지만, 이정도면 큰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 2024. 8. 11.
미국 credit card Discover Notary, 디스커버 노터리 메일 (4506-C?) 요렇게 잘 쓰다보면, 사실 잘쓰지 못하는게, 김씨가 먼저 발급을 받고 그 후에 내가 발급을 받은 건데, 처음부터 좀 삐걱거렸다.카드가 오고 바로는 사용을 못했고, 한 3일?! 정도는 시간이 걸린 것 같은데, 주말이 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렇게 지내다가 갑자기 한번씩 사용 승인이 거절될 때가 있었는데, 나와 김씨의 경우에는 notary와  bank statement 를 제출하라는 내용의 메일이 와 있었다.자세한 메일의 내용은 아래에 쓰겠지만, 그 이후가 더 골때리는데... 김씨는 그 이후 한동안 잘 쓰다가 나에게 refer link를 주고 (아래의 링크에 refer link가 있다. ) 타이밍도 기가 막히지, 내가 딱 offer를 하자마자 김씨의 카드가.. 2024. 6. 4.
#45. 미라마르 동네 브루어리가기 일요일은 역시... 침대와의 약속이 잡혀있는 날인데.... 이날은 전날의 해리포터 여파로... 오후12시까지 쭉 잠을 자버렸다. 칼스베드에 꽃구경하러 가려고했다가,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준비할 시간도 부족해 레이크 미라마를 김씨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여기도 해가 비쳐서 그동안 이뻤구나를 느꼈는데.. 날씨가 별로 안좋으니 그냥 호수,... 이런 느낌이었고, 심지어 옆에서 경포호수보다 작은듯.. 이라며 나의 산통을 깨버려서... 조금 걷다가 근처 브루어리를 가기로 했다. 미라마르 동네에는 브루어리들이 많은데, 저번에 AleSmith 는 가봤고, 요번에는 다른 곳을 가보자 해서, 레이크 미라마 근처에 있는 HARLAND 라는 브루어린데, 펫코파크에 갔을 때 봤던 브루어리라 가봤다. 2024.04.16 - [S.. 2024. 4. 16.
#44.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김하성 경기 보기!! 나는 그렇게나 야구의 팬은 아닌데, 대학교에 가서는 제일 친한 친구 중 한명이 엄청난 야구 팬이었고, 2024.04.04 - [분류 전체보기] - #2. 쮸리방구 관찰일기 지금은 제일 친한 친구인 김씨가 한화의 big 팬인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야구에도 관심이 많은건지, 메이저리그는 모두가 관심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한 2년 전쯤부터 김하성이랑 오타니 얘기는 계속 들어본 것 같다. 특히 샌디에고에 가기로 한 이후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팀에 김하성이 있기 때문에 나도 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샌디에고에 학회에 온 김씨 친구덕분에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피자를 사주시면서 꼭 야구보러 가자! 라고 해주셨기 때문인데, 막상 경기장 가서는 못 뵙긴 했지만... 😥😥 아무튼.. 2024. 4. 16.
#43. salt & straw 맛 후기~! & 부활절 달걀 그리기 저번 할로윈 호박 만들기에 초대해줬던 청룡이네 집에 이번에는 부활절 달걀을 그리러 갔다! 오늘도 집곰팽이 초대해줘서 감사합니다요..! 가면서 저번이랑 똑같이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사들고 갔는데, UTC 몰에 있는 salt & straw 라는 아이스크림 집이다. 철저히 내가 좋아하는 double fold vanilla맛이랑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strawberry honey balsamic & black pepper라는 .... 원래 이름 긴 게 보통 맛이 없는데... 이걸 굳이굳이 김씨가 사보자고 해서 (꿍시렁꿍시렁) 나는 strawberry도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날따라 딸기 케이크를 보고 가는 바람에 혹해서 사버렸다. 맛없으면 우리집에 가지고 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니나 다를까....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