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여러가지를 한 글로 쓰는 이유는 물론 사진을 안찍어 둬서 어쩔 수 없었다... 나도 프로 블로거 되고싶어!!
1. 핏자(urbn north park)
내가 가본 피자집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우리 집 바로 앞의 regent pizzeria 지나가다 보면 점심이나 저녁 피크 타임은 거의 다 차있다.
이사왔는데 알고보니 옆에 맛집이 있었달까..?? 피세권?!😍
다른 하나는 얼마전에 가본 urbn north park!!
바쁜 현대인을 위해 빠른 비교를 하자면 피자가 주라면 urbn north park, 맥주가 주라면 regent pizzeria!
그리고 맛있는 피자 한판을 먹으려면 urbn, 여러 피자가 맛보고 싶다면 regent pizzeria!
regent pizzeria는 UTC 근처에 있고, urbn north park는 약간 시내쪽에 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urba north park! urban이 아니다! URBN이다!
체인점인 것 같은데 내가 간 지점의 이름은 URBN north park
위치는 3085 University Ave, San Diego, CA 92104
일요일 점심쯤에 갔는데 매우 여유로웠다. 밤에 가면 저 사진처럼 붐비겠지만 오전에 갔을 때는 한 6테이블? 정도 차있었던 것 같다.
분위기는 약간 한국의 어느 카페 같기도 한 느낌? 한 쪽 벽면은 칵테일 바처럼 되어있고, 벽 면으로 위스키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는 L피자 하나 시켜서 장성한 남자 2과 장성한 여자 1명이 먹었는데, L 하나로 매우 배부르다. (사실 여자 1은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한다.)
양을 가늠하기 위해 손과 함꼐 찍어보았다.
메뉴판을 또 안찍은 나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우리가 먹은 피자는 기억하고 있다.
꿀이 들어간 피잔데, 매우매우 맛있었다!!
식사 나오기 전 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결국 술찔이는 저 맥주를 마시고 매우 빨간 얼굴로 시내를 돌아다녔다. 하필이면 날씨도 정말 좋아서 뭔가 슬펐다 😂😂
모자가 있었길래 망정이지.., 절레절레
2. 카페(communal coffee)
사실 저 핏자는 김씨네 실험실 다른 김박사님이 사준건데, SOFI 카드를 신청하면서 추천인으로 썼더니, 김박사님은 75불, 김씨는 25불 받았다고 한다. (SOFI가 뭔지 잘 모르는데, 이렇게 써두면 김씨로부터 수정요청이 온다. GOOD!!)
아무튼 그렇게 받은 75불이 저 피자집에서 다 탕진되었다고 한다.😥😥
종종 김씨 도시락을 많이 싸서 김박사님이랑 나눠먹으라고 해야겠다!
아무튼 이번에는 25불을 탕진하러 근처 카페로 향했다.
예전에 저장해뒀던 카페가 Holsem 이랑 communal이었는데, 외부에 자리가 있는 communal로 결정했다!
뭔가 술 냄새가 나거나 빨간 얼굴을 들키고싶지않은 동양인이랄까..!
하지만, 사진은 찍지 못했다. 아무튼 바깥에 한 5 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우리가 갔을 때는 만석이었는데, 마침 한 테아블이 비어서 겨우 앉았다. 개인적으로 라떼가 매우매우 맛있었다! 이제 보니 여기도 체인이었다..!
바로 옆에는 식물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카페 투어후에는 식물파는 가게 투어도 했다.
3. 대망의 훠궈집(haidilao)
우리 집 앞 UTC에 있는 훠궈집이다. 훠궈 같은 건 많이 먹을수록 싸지는 거 아니겠어?!
물론 싸지지만 여전히 비쌌다. 6명이서 먹었는데, 1인당 50달러가 좀 넘게 나왔다.
여전히 1달러 = 1000원 으로 생각하는 나에게도 놀랄만한 금액이었달까.... ;;;
사실 고기를 많이 먹긴했다! 국물을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았는데, 나는 저 흰 국물과 약간 붉으스름한 오른쪽 위의 국물이 맛있었다. 지금은 이름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살짝 매운 국물과 사골국물? 이런거였다.
처음 온 사람은 꼭 댄싱누들을 먹어봐야한다며 3개를 주문을 했는데, 3번 다 춤춰주셨다. (사실 한번만 해주면 된다고 했는데, 그냥 늘리는게 더 힘드셨던 건지 춤추시면서 후다닥 만들어주고 가셨다.)
댄싱누들 매우 추천!! 그리고 비싸지만 훠궈가 진짜 맛있었다. 중국지점보다 미국지점이 더 맛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즐겁게 냠냠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셀프바에는 각종 소스들과 과자, 과일들이 있고, 아이스크림 코너도 있으니 빠짐없이 즐겨야한다.
비싸긴 하지만, 값을 하는 곳이었다. 생일에 오면 특이한 축하도 해주는데, 누군가 골려주고 싶다면 몰래 생일에 여기를 데려와보도록 하자!
'SAN DIEGO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 미국인들의 순대국밥 original pancake house (1) | 2024.02.13 |
---|---|
#37. 이게 뭘까요~? (1) | 2024.02.02 |
#35. ByeBye 2023~ 샌디에고 일몰 구경! 새로운 일몰 스팟 추천 (0) | 2024.01.09 |
#34. 문득... 지코바 맛이 났다..!(꿈에서.. )+ 샌디에고 후라이드 추천 (2) | 2024.01.04 |
#33. 샌디에고 크리스마스에 갈 특이한 마을 추천! (0) | 202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