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할인을 많이 한다는 블랙 프라이데이! 에 코스트코를 갈 자신은 없어서 직전 주말인 오늘 코스트코를 갔다왔다.
1. 다이슨 청소기 -200달러
2. 다이슨 드라이기 -70달러
3. 다이슨 에어랩 -100달러
주로 다이슨이 큰 폭으로 할인하는 것 같았고, 이외에도 평소보다는 이것저것 할인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체감상 평소의 2배는 넘게 할인 품목들이 있는 느낌이었다.
그 외에는 내가 사려는 물건은 할인을 딱히 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그냥 식료품만 몇개 사고 왔다.
그리고 일요일 3시 이후는 보통 좀 한가했던 것 같은데, 사람도 너무 많고 심지어 가장 중요했던 계!란!!을 못샀다.
보통 코스트코가 60알에 11달러로 정말 싸게 계란을 파는데, 계란을 정말 많이 소비하는 가구로서 계란이 오늘 코스트코의 주 목적이기도 했는데 계란이 없었다.... 😥
아무튼 본격적으로 (내가 관심있는 ) 할인 품목에 대해서는
처음 딱 들어가면 우선 다이슨 드라이기가 70달러를 할인해서 최근에 드라이기를 샀지만 또 사고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가전제품들은 전혀 살 생각이 없어서 가격을 안봤는데, 그게 좀 글 쓰기 아쉽다.
그 다음으로는 여러 기프트 카드들도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처음보는 샌디에고 레스토랑 기프트카드도 있는데 무려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58달러에 팔고있었다! 하지만 패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southwest 항공사 기프트카드도 할인하고 있었다. 사실 저건 2주 전부터 할인해서 이미 사서 써버렸지만 아무튼 이렇게 종종 할인 한다는거!
2024.10.11 - [LIVING AMERICA TIP] - 샌프란 to LA 미국 국내선 타기! (feat. Southwest 항공사 국내선 수하물 갯수 & 시스템)
샌프란 to LA 미국 국내선 타기! (feat. Southwest 항공사 국내선 수하물 갯수 &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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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후기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다가오는 크리 스마스를 위한 품목들도 통로에 팔고있었다.
그리고 혹시나 냉동고가 할인을 하면 참 좋겠다(살 수는 없음) 싶어서 가격을 봤는데, 그 친구는 전혀 할인을 하고있지 않았다.
그 다음 소형가전은 청소기 코너와 에어랩코너가 있는데, 이렇게 200달러를 할인해도 500달러인 다이슨 청소기와 그 옆에 70달러를 할인해서 300달러에서 200달러 초반이 된 샤크 청소기가 나란히 있다. 그래도 200달러 할인중인 다이슨이 더 떙기지만, 아마 진짜로 산다고 하면 샤크를 사지않을까 싶다. 여튼 둘다 우리에겐 아웃 오브 버짓!
그 다음으로는 또 다시 샤크와 다이슨의 대결! 100달러 할인해서 400달러 후반인 다이슨과 70달러 할인해서 229달러인 샤크! 이미 얼마전 할인중인 샤크 플렉스 스타일을 산 나로서는.. 눈물을 흘리며 황급히 떠나갔다.
한동안 다이슨 에어랩이 들어오질 않아서 할인할떄 샤크를 샀던건데, 이렇게 블프를 맞이해서 다시 들어온 것 같다.
사실 미련을 못버리고 코스트코를 오면 종종 샤크를 보러 왔는데, 계속 못 봤던 것 같은데 좀 놀랐다. 다이슨을 못 써봐서 부족한 부분을 항상 '다이슨이 아니라서 이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하다. 하지만 샤크도 만족스럽다는 사실! 일단 가격 차이가.. 후덜덜하니까
웩! 방금 먹은 코스트코에서 산 청포도가 정말 별로 였다. 과일은 알디나 H마트가 정말 맛있는 듯 하다.
저번에 놀러갔을 때 코스트코에서 메론이랑 망고랑 들어있는 과일 팩을 샀었는데, 뭔가 하얀색 뭔가가 뿌려져있는 듯한 메론을 먹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콜로니,.. 균이 번식한 것 같은 모양새라서 다 버렸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보통 코스트코는 웬만하면 다 환불이 된다고 하니, 혹시 저런 상한 음식을 발견하면 꼭 사진을 찍어서 환불을 받으세요..!
여기까지가 자잘한 할인 상품이었고, 생각보다 너무 대충 둘러봐서 그런지 별로 정보가 없다...!
다음은 한국 상품 코너! 우리가 무조건 들르는 코너 중에 하나다. 한 10월 초쯤부터 들어온 떡국떡이 있다. 새해에 떡국 먹는다는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리고 항상 있는 신라면과 내 최애인 크림? 로제 불닭이 있고, 농심 우동도 있다. 우동은 할인 중인데, 불닭을 제외하고는 다 한국에서 먹던 맛보다는 약간 덜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스팸 옆에 고추장 스팸이라는 녀석이 들어왔는데, 한번 먹어본 결과 약간의 고추장맛이 나는 그냥 스팸 느낌이다. 맵지 않고,그냥 스팸에 고추장 향이 첨가된 느낌이다. 다시는 안사먹을듯..
그 다음은 물건너 온 한국 화장품!
메디힐에서 언제 이런게 나왔죠?! 한국에서는 메디힐 팩을 정말 달고 살았었는데, 여기는 그만한 가성비 팩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근데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그런지 피부가 뒤집어지지는 않는다.
이 마스크팩은 또 왜케 비싸나요..! 그 외에도 처음보지만 한국어가 적힌! 그런 화장품들도 보인다. 예전에는 마녀공장에서 나온 클렌징 오일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 샀었는데 갑자기 또 사라졌다. 한국에서도 항상 쓰던 오일이라 다시 들어오길 학수고대하고있다.
그 다음은 고양이 코너!
첫번쨰 고양이 모래는 사지마시오 모래다. 사실 저 모래가 매우 나쁜건 아니지만, 그냥 벤토나이트 특성상 가루날림이 정말 심하다. 근데 코스트코에서 샀던 다른 브랜드는 정말 모래 날림이 거의 없었다. 한국에서 두부모래를 쓰던 우리 두 집사는 정말 벤토나이트에 으악했고, 그 다른 브랜드의 모래를 만나고는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안보인다 두둥😥😥
그리고 코스트코에는 캣타워도 판다! 한국에서는 봤었는데, 여기서는 급하게 아마존으로 샀었는데, 그거보다는 얘가 가격도 그렇고 재질도 훨씬 좋아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항상 있는 물건은 아니다.
쓰레기통을 할인하면 쓰레기통도 사고싶었는데, 여전히 70달러라는 사악한 금액표를 달고있어서 이번에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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