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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LIFE

미국 credit card Discover Notary, 디스커버 노터리 메일 (4506-C?)

by 김씨아내신씨 2024. 6. 4.

요렇게 잘 쓰다보면, 사실 잘쓰지 못하는게, 김씨가 먼저 발급을 받고 그 후에 내가 발급을 받은 건데, 처음부터 좀 삐걱거렸다.

카드가 오고 바로는 사용을 못했고, 한 3일?! 정도는 시간이 걸린 것 같은데, 주말이 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렇게 지내다가 갑자기 한번씩 사용 승인이 거절될 때가 있었는데, 나와 김씨의 경우에는 notary와  bank statement 를 제출하라는 내용의 메일이 와 있었다.

자세한 메일의 내용은 아래에 쓰겠지만, 그 이후가 더 골때리는데... 김씨는 그 이후 한동안 잘 쓰다가 나에게 refer link를 주고 (아래의 링크에 refer link가 있다. ) 타이밍도 기가 막히지, 내가 딱 offer를 하자마자 김씨의 카드가 끊겨버렸다. 

🔽 100달러 받을 수 있는 refer link(참고로 100달러는 나의 경우에는 한달 내로 받았다)

2024.06.03 - [LIVING AMERICA TIP] - 미국 첫 신용카드는? Secured credit card? Discover 카드!

 

미국 첫 신용카드는? Secured credit card? Discover 카드!

미국은 모름지기 신용사회다.미국에서의 신용점수는 한국에서 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가장 크게 처음으로 부딪히는 것은 집을 구할때이다. 잘 못된 세입자를 구하게되면 집주인이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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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 해도 내가 뭔가를 잘못했거나, 내가 돈도 못버는데, 신용카드를 지원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notary 가 잘못됐다고 한다. 그러더니 다시 처음부터 지원해서 새로운 카드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뭐 이제 내가 카드가 있으니 굳이 다시 지원하지 않고 그냥 내 카드로 쓰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이번에는 내 카드가 정지됐다.

메일을 보니, 너의 서류에는 누락된 것이 있어서 그걸 더 첨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카드는 취소된다?! 라는 느낌의 메일이었다. 

사실, 그도 그럴게, 나의 소득을 증명하는 것을 제출한 적이 전혀 없었다. 이런 식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어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고 덥석 카드를 발급해 주는 discover.... 무슨일.... 신청할 때 월에 얼마버는지 를 내가 작성하면 끝인데, 월 500달러로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대신 가족의 벌이를 합해도 된다고 해서 5000달러를 써서 제출했었다. 

그러고는 더 무서웠던 것이, 이번에는 우편으로 무언가... 세금 처리 기관 같은 곳에서 나의 서류를 누군가가 확인했고, 너의 서류(4506-C)에는 주소 부분이 누락되어있다. 

이런 우편이 와있었는데, 한국에서도 전화 공포증이 있는 나는, 여기서는 더 전화를 하기 싫었는데, 메일에는 전화를 해야한다는 내용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다른 기관(ex. DMV... 별 통화 안하고 50분 걸림.. ) 과는 다르게, 이름 생일 ssn 뒤 4자리를 부르고, 나 메일 받아쪄... 하면 알아서 응응 너 메일 받았네 관련 서류랑 어디다 내야 되는지 다시 메일로 보내줄게. 라고 친절하게 답하고 5분 이내로 전화가 끝난다.

여기서 또 영어를 못해 슬픈 나였던 것이. 처음에 전화를 하면 기계음으로 메일 확인해보고, 어도비 확인해보면 우리가 관련 메일들을 다 보냈을거야 그러니까 굳이 전화하지 말고 메일로 해결해~ 라는 뉘앙스.. 내가 이해하기로는 그런 내용이어서 한 3번은 끊었다 다시 전화했다를 반복했던 것 같다. 

물론 위의 통화내용은 나는 한번에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녹음을 하긴 했으나, (녹음은 사실 하면 안되지만, 어디 올릴거 아니니까...👉👈.... ) 근데, 다들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고, 여전히 통화 끝에 내가 못알아들은채로 땡큐를 하고 황급히 끊으려고 하면, 그들도 내가 못 알아 들은 것을 아는지 뜨뜻미지근하게 헤버 굿데이 를 하고 끊는다. 

사실 이 문제로 디스커버에 전화를 한 4번은 했던 것 같다. 좋은 점은 이제 그냥 전화 포비아가 좀 사라졌고, 우유부단함도 좀 사라졌다. 그냥 일단 물어보자! 이런 마인드?! 약간 옛날 우리나라 어머니 아버지들 모르는 거 있음 물어봐! 하는 것 처럼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애니웨이 그래서 저 메일을 받았을 때 해결 방법! 

필요한 서류는 총 2가지인데, 본인의 account가 있는 은행의 notary3개월 간의 bank statement이다. 

우선 은행에 notary 예약을 해두고, bank statement 3개월치 + 디스커버 메일에 있는 notary 파일을 프린트 한다. 

가져가야할 서류는 ID(비자든 여권이든 나의 경우 캘리포니아 면허증),  bank statement 3개월 치! 나는 혹시나해서 DS-2019까지 바리바리! 근데 당연히 필요없었다. 

은행에 가기전, 내 경우에는 notary에서 윗 부분 검은 네모 친 부분은 내가 직접 작성해서 갔는데, 영어 이슈로 인해 첫번째만 채우고 두번째 U.S Citizen 이 부분은 안채웠더니, notary해주시는 분이 알아서 채워주시면서 이거 나 많이 해봤어! 라고 하면서 잘 해결해주셨다. 이 서류 + 은행에서 한장을 더 작성해서 내 손에 쥐어줬는데 다 같이 보내면 된다. 

이게 나랑 김씨의 차이인데, 김씨는 사실 뭐가 문젠지는 모르겠지만, 노터리도 받으러 갔더니, 자기들이 지금은 노터리가 없다며(예약을 했음에도) 옆건물에 다른 사람한테 노터리 받으러 가라고... 했다고 한다... 거기서 부터 삐걱거렸나...!

bank statement는 전체가 다있어야하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우에는 한 3장?! 짜리였던 것 같다. 첫 장이 젤 중요해서 요것만 뽑아 보냈더니, 다시 너의 서류는 누락됐으니, 전화하라 라는 메일을 받고 다시 3개월치 3장 전체 + 노터리를 다시 보냈다. 


그리고, 세금 처리 기관같은 곳에서 온 서류는 대충 4506-C의 정보가 누락됐다고 했는데, 이걸 찾아보면 뭔가 복잡시럽다. 

나의 세금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인 것 같은데, 나는 2023년은 벌이가 없어 세금 정산을 0으로 다 써서 내보냈고, 즉, 작년의 세금 정산 내용이 없는데, 어쩌지 란 생각+ 작성을 꾸역꾸역 하는데, 중간에 도저히 내가 채울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고, 계속 찾아본 결과... 이건 은행쪽에서 작성하는 서류 같았다.

알고보니, 처음 디스커버 신청할 때( 신용 점수 관리하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용 점수도 확인할 수 있는 )equifax라는 회사의 form을 이용해 내가 이미 필요한 부분은 작성을 한 것 이었다. 

그래서 전화해서 확인하니, 4506-C는 제출할 필요 없고, 문제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notary 메일과 4506-C 요런게 보이면 위의 방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노터리라는게 좀 무섭긴 하지만... 뭐,,, 그냥 간단하게 해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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