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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LIFE

#28. 미국의 FIVE GUYS 후기~

by 김씨아내신씨 2023. 12. 16.

요즘 한국에서 핫하다는 FIVE GUYS를 가봤다. 

미국은 유명 체인 햄버거 가게가 꽤나 많은데, 롯데리아는 없당 >.<

일단 어딜가나 있는 맥도날드, 버거킹, 거기다가 요즘에 우리나라에 있는 쉑쉑버거, 인앤아웃, FIVE GUYS, Chick-fil-A 요정도 되는 것 같다.

나는 맥도날드의 빅맥을 가장 좋아하는데, 여기는 맥도날드가 참 맛이 없다고 해서 아직 안가봤다.

쉑쉑, 인앤아웃, FIVE GUYS는 가봤는데, 인앤아웃은 정말 가성비가 좋고, 쉑쉑은 좀 비싼데, 수제버거 맛? 인앤아웃은 다음에 한번 더 후기를 써볼만 할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운전면허 합격 후 근처에 FIVE GUYS 갔다!

1. 맛?!

맛은 의외로! 빅맥과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은 그렇지 않음... 

가격을 비교했을 때는 인앤아웃이 조금 더 빅맥과 비슷할지도?

나는 치즈버거에 케첩, 구운 양파, 피클 추가를 했다. 

2. 가격?!

가격은 치즈 버거 하나에 12달러 정도?!

일반 버거는 11.79달러이고 작은 사이즈 햄버거가 9.29이니 정말 비싸다..!

사실 맛은 빅맥인데다가 양상추(있으나 마나해 보이지만)도 없어서 쩝..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나는 주문을 실수를 했다.

3. 주문방법!!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토핑은 몇개를 추가해도 추가요금이 없다. 그러니까 넣을 수 있는거를 다 넣으면 맛도 달라질거고, 훨씬 다채로웠을텐데, 검색을 안하고 가서 처음 주문할때도 당황했다.

마치 처음 서브웨이 갔을때의 느낌...??

그래서 또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뭔가 투머치일 것 같아 추천해준 5가지 중 3가지만 골랐는데, 햄버거 금액을 보고는 엄청 후회했다. 일단 넣을 수 있는 거 다 넣을걸... 이라며.. 

그러고서 집와서 유튜브를 보니까 한국사람들도 그냥 다 넣어달라고 하는 것 같던데, 넘나 당황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다.

암튼 햄버거를 주문하고 났더니 프라이를 물어보고 음료 물어봤다. 우리는 음료만 하려고 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의 실수로, (프라이 컵 용량 알려주는데 코크 미디엄으로 달라고 했더니 그냥 프라이 추가됐음) 프라이도 먹었다.

4. 감튀는?!

감튀는 약간 롯데리아 양념감자?! 나는 엄청 맛있었는데, 김씨는 맛도 특이하고 먹고났더니 배도 아프다고했다. 근데 일단 감튀양이 엄청나게 많다. 컵 넘치게 담아줬는데, 이럴거면 컵 왜 물어본건지..??? 

이게 많이 넣어준건지 냅다 던진건지 모르겠는데 🤣🤣 일단 많으니까 됐어 라는 마음으로 받아왔다.

5. 분위기?!

사람이 너무 없어서그런지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점원은 아니고, 그냥 매장이 메탈로 된 느낌?? 의자에 앉으면 궁뎅이 시리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음료는 보통 다 셀프인듯하다.


다시 갈지는 모르겠는게, 일단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빅맥과 맛이 비슷할거같으면 그냥 빅맥을 먹지?! 싶었다.

아직 맥도날드를 안가봐서 빅맥 금액도 모르기는 하는데, 아마 앞으로 인앤아웃만 가지 않을까 싶다. (체인점 중에서는,,, 일반 버거집을 간다면 무조건 Chicago fire grill 가야징.🔥)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기 있는 땅콩은 집에서 몇개 가지고 와서 팟타이에 넣어었당!

안에서 바라본 바깥! 언제나 하늘이 참 예쁜 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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