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미국 캘리포니아주 운전면허증이 안 나온다?!

또...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한달이 지나도록 운전면허증이 안나온다는 사실??! 

김씨의 경우 한 2주 이내로 나왔던 것 같은데, 한달이 지나도록 6주가 되도록 운전면허증이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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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에 필기를 봤는데, 그 당시에 임시 면허에 왠 전화번호를 써줬다.

안타깝게도 뭐라고 하는지 못듣고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왔는데, 김씨는 그런 번호를 안받았던 것 같다고 했다.

여전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몇주가 지나도 안와서 이제 전화를 해봐야하나 했는데, 찾아보니 2~4주는 걸린다고 한다. 

거기다가 12월 말에는 모든 곳이 shut down하니, 그러려니 하고 쉬고있었다. 

1월이 되도 안나와서 적어준 번호를 구글링해보니 DMV번호였고, 커뮤니티에는 1달 지나도록 안나오면 전화해보라고 적혀있었다. 

미루고 미루다 정말 6주쯤되는 날 한국인 친구를 만나 물어보니, 자기도 그랬다고, 전화하면 "응 지금 보내줄게~"라고 한다는 그런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놀랍게도 다른 미국인 친구도 같은 경험을 했다고한다. 엄청 어이없어 했다 ㅋㅋㅋ

그러면서 전화 안해도 되고 온라인으로 연락을 해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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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들어가도 1대1 대화를 찾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은 나의 status 확인이 있어서, 다시 비밀번호 찾고 어쩌고저쩌고~~해서 확인했더니, 글쎼.... '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으니 전화를 해라' 

너무 놀라워서 전화를 했는데, AI가 받고, 힘들게힘들게 사람과 연결을 눌렀으나, 내일 전화해달라는 슬픈 소식을 전해줬다.(이때가 오후 2시 20분이었는데, 벌써 내일로 미루다니.... )

하지만 포기할 수 없지!

다시 온라인 채팅을 하러 들어갔는데, 정말 찾기 힘들었다. 

지금도 어떻게 찾았는지 모르겠는데, 구글로 DMV chat bot이런식으로 검색했던 것 같다.(지금 검색해보니 바로 나온다 ㅎㅎ 안어렵네 ;;; )

그렇게 들어가서 구구절절 설명을 했더니, AI라서 알아 들을 수 없다고 한다...;; 

여차저차 AI의 선택지를 잘 따라가서 겨우 사람과 연결되었는데.. 글쎄 나의 ID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나의 ID를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여권을 냈는데, 도대체 왜...! 라고는 못 물어보고 아하... 하고 있었더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고 1시간 이내로 전화를 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편하게 온라인으로 하려고했으나 결국 전화 통화를 하게되고, 전에 김씨의 통화를 봤던 터라, (전화로는 정말 더 많이 안들린다...)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온라인 채팅으로 했던 것과 같은 질문을 해서 다행히 무사 통과했다.

아무튼 문제는 EAD 카드를 발급받았기 떄문이라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는 안되지만, 통화를 무려 20분을 했다. 실제 통화한 시간은 5분도 안될 것 같은데, 대기시간이 15분 정도 되는 것 같다. 중간중간 계속 기다려 달라며.. 

그래서 사실 왜 EAD 카드를 받은 게 문제인지 물어보고싶었지만, 그분의 퇴근시간도 다가오고 나도 급 피로해져서 그냥 Thank you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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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H마트에서 Thank you를 듣고, 약간 거울 치료가 됐다. 완치는 아직 안됐지만... 

아무튼, H마트에서 콩클리쉬로 땡큐를 했는데, 옆 포스에서도 똑같은 악센트의 땡큐를 듣고, 급 발음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는...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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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2주~4주를 기다려본다. 

2. DMV 홈페이지에서 status를 확인해본다. 

3. 4주가 지나도 안오면, 전화를 하거나 chat bot에 연락을 한다. 

4. 지금 보낼게! 라는 답을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