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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2

#16. 할로윈 호박 carving 하기!! 거의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에 올리는 할로윈 이야기! 정말 이 나라는 할로윈에 진심이구나 싶은게 8월 중순에 이 나라를 왔는데, 거의 그 때부터 꾸며놓은 집도 있었다. 한 2주 정도 남았을때는 꽤나 많은 집이 꾸며놨는데, 이게 크리스마스 트리보다도 훨씬 난이도가 높아보여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나중에 청소 어떻게 해.... 마을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어느 마을은 거의 50% 이상의 집들이 꾸며놨고, 퀄리티도 매우 높았다. 그런 마을은 할로윈으로 유명해서 아가들이 trick or treat하러 가는 것 같았다! 귀여워!!! 저번주 일요일에는 집들이를 가게 되었다. 테니스 치다가 친해진 부부인데, 집들이에 초대해주시면서 carving 세트를 샀으니 호박만 사와서 같이 꾸며보자 하셨다. 그래서.. 2023. 11. 4.
#11. 공짜 점심을 먹으러 가자! 처음 미국에 오고 일주일정도 뒤에 공짜 점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IFSO(International Faculty & Scholars Office)에서 제공하는 점심으로, 이름처럼 외국인 학부생(faculty)와 대학원생(scolar)을 위한 부서이다. 왜 공짜로 점심을 주는가? 취지는 점심이 아니라 학교에 적응을 잘 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주는 느낌이다. 들어가면 큰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어서, 같은 랩실 사람들과 가족끼리 앉아도 자리가 비어있고, 조금 늦게 온 사람들은 빈 자리에 앉게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저번 달에 갔을 때는 이탈리아 교수님이 오셨었고, 이번달에는 중국.. 2023. 10. 22.